용인에 710만㎡(약 215만평) 규모로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는 2042년까지 단일 단지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기흥, 화성, 평택, 이천의 반도체 생산 단지와 인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판교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밸리와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 구상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향후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 5개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우수한 소부장 업체, 팹리스 업체 등 150곳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또한 국내 팹리스 기업의 시제품 제작, 양산을 집중 지원해 매출 1조원대 팹리스 1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160만명 고용, 700조원의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식에 용인 부동산은 벌써부터 들썩이는 모습이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지역은 용인 처인구 남사읍 일대다.
경기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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