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업이야기

닭이야기 : 산란율과 조명

닭이 사는 집에서 가장 중요한 인테리어는 바로 ‘조명’입니다. 닭은 색을 인식하는 범위와 민감도가 사람가 달라서 빛의 색에 따라 생산성이 달라집니다. 빛은 산란계의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해 난포자극 호르몬의 분비를 돕습니다.

  

 

 

산란계는 빨간색 전구에서 알을 가장 많이 낳았고,
육계는 노란색 전구에서 체중 증가가 가장 컸다. - (주)동아사이언스(자료:국립축산과학원) 제공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59주 동안 전구 빛의 색에 따라 닭의 생산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산란계는 빨간색 전구 아래서 가장 많은 알을 낳았고,

육계는    노란색 전구 아래서 가장 살이 많이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산란계는 백열전구아래서 251개를,

              빨간색 LED 전구 아래서 271개의 알을 낳았습니다.

 

육계는 백열전구 아래서 약 2.48kg,

           노란색 LED 전구 아래서 약 2.55kg의 체중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 연구를 진행한 김민지 박사는 “농가에서 키우는 품종에 따라 전구 색을 달리해야 생산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약재배약정서  (1) 2023.12.15
닭이야기 : 산란계 종류3  (1) 2023.12.15
닭이야기: 이사브라운  (1) 2023.12.15
닭이야기: 산란계종류2  (1) 2023.12.15
닭이야기 : 산란계 종류  (0)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