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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및산업분석

반도체 DDR5장비 관련주 엑시콘 테크윙

지난번부터 계속 DDR5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사실 검색 포털사이트에 쳐보기만해도 20~30개가 등장합니다. 

자세히 보다보면  진짜 DDR5때문에 변화가 있는 종목도 있고 단순히 반도체 업황이 좋아서 그냥 실적이 따라가는 정도인 경우도 있는데 워낙 메모리 분야에 조금씩은 관련이 있어  전통적인 소재 부품 장비 대다수가 엮여서 검색되곤 합니다. 

 물론 최근 추세와 메모리 현물가와 고정가가 크로스되고 있는 시점을 언급하며  반도체 업황 전체가 최소한 내년까지는 편입해야 할 종목임은 지난번 글에 별도 포스팅했습니다. 

 

그래서 좀더 DDR5에 집중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완전 새로운 설계와 부품도입으로 인해 신규로 매출이 있어나는 종목이 아비코 전자일 것이라는 언급도 했고

 

그 다음으로  관련성이 있는 것이 패키징 과정에 필요한 기판쪽 분야일 거라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2~3년 전에는 심텍이 주목받았고

지금은 티엘비가 더 직접적 수혜라 분석되고 주목받고 있는 시기입니다. 

오랜시간 주식시장에 참여해본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산업초창기의 애널분석글들과  실제 그 산업이 도래하여 호황을 눌릴때의 애널분석글은 살짝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는 저도 어리둥절했지만  아무리 전문가라도 상장기업이 아닌 비상장기업까지 다 알수는 없고 가끔은 생각지도 않은 외국기업이 수혜를 입기도 합니다. 현장에서는 그런 기업까지 다 고려하여 사업구조를 짜다보니 오차가 늘 있는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제가 지난번 포스팅에서 CPI의 코오롱인더와 스미토모를 말씀드렷습니다. 

사실 2~3년 전에 인쇄회로기판이 PCB가 호황인 시절이 있어 그때 모든 회로기판주가 올라가는 것이 DDR5 도래와 맞물려 소개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와서보면 인텔은 양치기소년처럼 사파이어래피즈 출시를 계속 연기했고 경기침체로 IT수요가 줄어 회로기판 마진이 줄어 그 이후 관련주들이 반의 반토막까지 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런 장황한 과거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직접적인 수혜주분석에서

모든 기판주가 다 직접주인것은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반도체 기판 특화기업에 집중해야하고 그래서 심텍이

그리고 최근에는 대덕전자에서 분리되어 나온 반도체기판 모듈전문업체인  티엘비가  중요하다는 것이 지난 포스팅 글의 핵심이었습니다. 

 

 

오늘은 사실  검사장비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려고 한것이 목적입니다.

검사장비의 대표주하면 예전부터 테크윙과 엑시콘이죠,

ISC는 테스트 소켓이라 사실 소모품제공에 가까워서 이번 글에서는 제외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장비검사에 몇년전에 가장 유명한 곳은 테크윙이었습니다. 핸들러검사장비로 잘 알려져 있는데 얘는 삼성전자와는 메모리분야에서는 연관성이 적습니다.  대신 하이닉스, 마이크론과 대만 난야 등을 비롯한 주요국들과 매출연관성이 깊었는데 문제는 코로나 끼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쪽 반도체 장비수출에  문제가 많으니  영업이익분석이 어렵습니다.  몇년동안 환율변동도 크고 해서 실제 환차손도 많이 났었고요 TT   근데 오늘 13%이상 장중에 장대양봉이 나오는 걸보니  장비주로도 순환매가 돌고 테크윙도 업황이 개선되는 것 같은 추측은 들지만

 

앞에서 언급한 복잡한 관계를 잘 분석할 만큼의 실력이 안되니

 

테크윙

 

역시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에 레퍼런스가 있는 기업들을 분석하는게 더 안전할 것같고 매출액도 환율영향도 적고요 ^^

 

그런 제 성향에 잘 맞는 게 엑시콘이라는 장비업체입니다. 

 

동사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 및 검사 용역사업을 영위하는데  삼성전자가  DDR5 검사장비를 이 업체에서 받을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고  실제로 20년도부터 테스트용 장비를 납품하고 있었으니 (관련기사는 검색해보시면 많습니다. ^^)

단순하게 반도체업황이 돌아서는 순간 장비 투자도 늘어날 것이고 

DDR5를 지원하는 서버용 CPU 사파이어래피즈가 램프업하는  올해는  실적이 상저하고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엑시콘

 

몇년간의 오랜 바닥횡보끝에 최근  외국인 매수가 주로 들어오고 있는 게 장기 상승할 가능성에 한표던집니다. 

최근 아비코전자나 isc 주가가 부담스러운 부담이라면

 

그렇다고 티엘비 매수하기도 애매한 자리라고 생각하신다면

 

엑시콘같은 장비주도 관심기울여보면 좋지 않을까해서 올립니다.   최선호주는 아니지만 장비주 중에서는 가장 관심가지고 있는 종목입니다. 삼성전자와의 장비공급은 비메모리 영역까지 넓어지고 있는 것도 주요포인트고 키움증권에서는 우호적인 보고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 역시 하락장에서  이런 종목들 조금씩 모으는 거 좋아해요 ^^

 

 

( 절대 매수 매도 권유글 아니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분석을 그냥 나열한 것입니다.

투자시에는 본인 책임하에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분석하고 임하시기 바랍니다. )